사회김아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직원 직접고용 문제와 관련해, 공단 측이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건보공단과 고객센터 노조에 따르면, 공단 측이 오늘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 3차 사무논의협의회 회의를 연 가운데, 고객센터 관계자와 공단 노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자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객센터 노조는 지금과 같은 위탁 운영 방식이 아니라 공단이 상담사들을 직접 고용해야 하는 이유를 중점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무논의협의회의 다음 회의는 7월 초에 열릴 예정으로, 해당 회의에서는 고객센터 운영을 어떻게 하는 게 적절한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