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철진

의붓딸 때려 숨지게 한 계모 구속

입력 | 2021-06-25 15:53   수정 | 2021-06-25 15:54
중학생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계모 40살 A씨가 구속됐습니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김도균 영장전담 판사는 오늘 오후 증거를 없애고 도망갈 우려가 있다면서 계모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진주지원에 도착한 A씨는 폭행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 없이 영장실질심사장으로 들어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밤 경남 남해군 자택에서 13살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