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형 변이가 전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인도 주재원과 가족 등 우리 교민 110명이 오늘 오전, 추가로 귀국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KE9490)편은 오늘 오전 6시 35분 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교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4월 말부터 인도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 국가에 대해 직항편 운항을 중단하고 내국민 수송 목적의 부정기편 운항만 허용하고 있으며,지난 5월 이후 인도에서 입국한 전세기편은 이번이 21번째입니다.
귀국 인도 교민들은 입국 즉시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더라도 7일간 해당 시설에서, 그 뒤 7일간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