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윤수
자신을 편의점 매니저의 지인이라고 사칭해 편의점 직원으로부터 현금을 가로챈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평택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기도 평택과 양평, 충남 천안 등 편의점을 돌며 22차례에 걸쳐 3백여만 원을 가로챈 40대 남성 A씨를 지난 5월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편의점 직원에게 자신을 매니저의 지인이라고 사칭한 뒤 ′차 키를 두고와 택시를 타고 가야 하니 돈을 빌려주면 갚겠다′고 속여 3만 원을 챙기는 등의 수법으로 현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