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재웅

가수 김호중, 공사 업체 관계자들과 시비 붙어 입건…소속사 "말싸움 뒤 화해"

입력 | 2021-07-20 12:26   수정 | 2021-07-20 12:27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자택 공사 문제와 관련해 공사 업체 관계자들과 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젯밤 10시 반쯤 강남구 청담동 김 씨의 자택 앞에서 김 씨와 남성들이 서로 밀치는 등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시비가 붙은 남성들은 김 씨의 빌라 공사업체 관계자들로, 공사 관련 분쟁이 있어 귀가하려던 김 씨를 저지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김 씨는 이미 귀가한 상태였다″면서 ″조만간 김 씨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폭행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씨의 소속사는 ″김 씨가 귀가하던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이 화해했으며,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