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미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백신 접종용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 1억 1천 200만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LDS주사기량은 3분기 도입 예정 백신량인 8천만 회분에 예비량 140%를 곱한 규모입니다.
추진단은 이르면 다음 달 말까지 3분기에 사용할 주사기를 백신 접종 현장에 모두 배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추진단은 접종에 필요한 LDS 주사기 전국적으로 충분히 배부할 수 있도록 중앙 집중 구매를 추진하는 한편, ′LDS주사기 관리시스템′을 개통해 보건소와 예방접종센터 등에 배부된 LDS 주사기의 사용량과 잔여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LDS 주사기는 전 국민 집단면역 조기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물품으로 앞으로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