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정부가 학급당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을 없애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3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2학기에 전국 1천155개 학교에 1천500억원을 들여 특별교실 전환과 이동식 교실 등의 방법으로 과밀학급을 해소하겠다는 내용의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초중고교 학생 203만 명에게 교과 보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학생 5명 미만 규모로 수업을 개설해 교사가 방과 후나 방학 중 학생들을 집중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수강료는 특별교부금 5천700억원에서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