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정부가 내년까지 초등 돌봄 서비스 제공 시간을 저녁 7시까지로 확대하고 돌봄교실 700실을 추가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맞벌이 부모의 퇴근 시간 등을 고려한 돌봄 수요를 반영해 돌봄을 저녁 7시까지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내년까지 돌봄 교실을 약 1만5천 실까지 참여 학생은 31만 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대도시 밀집 지역의 경우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설립 때부터 수요에 따른 돌봄 공간 설치가 가능하도록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심사 지침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