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18~49세 사전예약을 앞두고 시간당 2백만명까지 접속이 가능하도록 예약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오늘 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서버 확충과 재배치, 데이터베이스 효율화 등을 통해 원활한 접속이 가능해졌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추진단은 또,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10부제 예약 도입으로 예약 대상자가 하루 최대 190만명 수준으로 분산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과도한 대기를 막기 위해 대리예약을 허용하지 않고 최초 본인인증이 완료된 단말기 이외에는 10분간 본인인증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동시접속도 제한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