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최근 5주 동안 유흥업소 불법영업으로 적발된 업주와 손님이 2천 8백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3일부터 어제까지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 1만 5천여 명을 투입해 전국 유흥업소를 단속해, 불법영업 457건, 모두 2천 84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서울 강남에선 종업원 20명을 고용해 무허가로 유흥업소를 운영하던 일반음식점에서 업주와 손님 37명이 적발됐으며, 부산에서도 지난 2일 간판을 끈 채 몰래 영업하던 유흥업소에서 21명이 붙잡혔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경찰관서의 사무실과 구내식당 등의 방역실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