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대검 "한명숙 불법 정치자금 추징시효 3년 연장"

입력 | 2021-08-18 14:17   수정 | 2021-08-18 14:18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추징 시효가 2024년 5월까지로 연장됐습니다.

대검찰청은 한 전 총리의 추징금 집행과 관련해 ″검찰이 2021년 6월 기타채권을 압류해 추징금 시효가 2024년 5월로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시효 안에 압류 재산을 일부 추징하면 시효는 그 시점부터 3년간 늘어나는 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 검찰이 집행한 추징금은 모두 1억 7천 2백여만 원으로, 한 전 총리가 추징금 납부를 미루자 정부는 그간 세 차례 납부를 독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