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창우

두산중공업 작업장서 40대 추락해 숨져

입력 | 2021-08-20 19:10   수정 | 2021-08-20 19:10
오늘 오전 8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두산중공업 작업장에서 풍력발전기 장비를 점검하던 40대 직원 A씨가 6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당시 추락을 막을 수 있는 안전 설비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5월, 추락 위험 방지 조치 미이행과 난간 구조 부적정 등이 적발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으로부터 지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