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신규확진 1천375명, 휴일 기준 5주만에 1천400명 아래로

입력 | 2021-09-06 09:31   수정 | 2021-09-06 11:17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375명 늘어 누적 26만1천77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62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지만 전날보다 115명 줄면서 1천4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지난주 월요일 발표된 일요일 발생 확진자 수인 1천485명에 비해 110명 적고, 휴일 확진자로는 8월 첫째 주 이후 5주 만에 최저 기록입니다.

다만 검사 건수가 줄어든 주말·휴일 영향도 있고 수요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감안하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이 1천351명, 해외유입이 24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62명, 경기 398명 등 수도권이 940명으로 국내발생환자의 69.6%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충남 61명, 경남 57명 등 총 411명으로 30.4%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6명이 사망했고,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총 358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