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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재
[영상M] 적발되고 적발돼도 또…배짱 불법영업 세번째 적발
입력 | 2021-09-08 11:24 수정 | 2021-09-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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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서초동의 한 건물 지하 1층 유점.
남녀 여럿이 얼굴을 가린 채 경찰 지시에 따라 줄지어 이동합니다.
일부는 마스크도 쓰고 있지 않습니다.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불법으로 영업을 하던 유흥주점이 경찰 단속에 적발된 건데, 이 업소가 적발된 게 어제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이 업소는 이미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두 차례나 적발된 적이 있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불법 영업을 한 혐의로 이 유흥주점 업주 50대 신 모 씨와 종업원 30명, 손님 22명 등 모두 53명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예약 손님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왔으며 일부 단골손님은 멀리서 차량에 태워 지하주차장을 통해 몰래 업소로 들여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이들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는 한편 방역수칙 위반 사실을 구청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또 세 번째로 적발된 해당 업소에 대해 지자체 자문 등을 거쳐 영업정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영상출처 : 서울 서초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