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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동고속도로에서 승용차 화재…"인명 피해 없어"

입력 | 2021-09-13 23:41   수정 | 2021-09-13 23:50
오늘 밤 10시쯤, 경기도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직전 40대 운전자가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대피해 다치진 않았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