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천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보다 583명이 늘었고, 지난 9일 2천49명을 기록한 뒤 6일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천57명, 해외유입이 23명입니다.
특히 서울의 확진자는 804명을 기록해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밖에 경기에서 688명, 인천 164명이 확진돼 수도권 환자는 1천656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환자의 80%를 차지해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센 상황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80명, 부산 40명, 대전과 충북에서 각각 37명 등 모두 401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위중증환자는 350명, 사망자는 어제보다 13명 늘어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모두 2천380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