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찬

코로나19 신규 확진오후 9시까지 1천855명‥16일 2천명 안팎 예상

입력 | 2021-09-15 22:27   수정 | 2021-09-15 22:28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 저녁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8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941명보다 86명 적습니다.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900명대, 많으면 2천 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이후 71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16일로 72일째가 됩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학교·직장 등 일상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은평구의 고등학교와 강동구의 고등학교에서는 각각 12명,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송파구와 인천 서구 중학교에서도 각각 11명, 15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