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욱

코로나19 신규 확진 3천273명‥사상 첫 3천명 대

입력 | 2021-09-25 10:02   수정 | 2021-09-25 10:54
추석 연휴를 마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천273명 늘어 누적 29만 8천4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842명이 늘면서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천245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천217명, 경기 1천94명 등 수도권에서 2천5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전체 국내발생 환자의 77.4%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대구 118명, 충남 91명, 충북 59명 등 총 733명으로 전체 환자의 22.6%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이 늘어 모두 2천441명이 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339명으로 전날보다 30명 더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