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장슬기

경기 남한산성 순환도로 터널 공사현장서 60대 근로자 사망

입력 | 2021-10-05 00:28   수정 | 2021-10-05 04:14
어제(4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남한산성 순환도로 터널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굴착기 쇠줄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고는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로 철제 구조물 거푸집을 옮기던 도중 거푸집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쇠줄이 풀리며 발생했습니다.

A씨는 쇠줄에 가슴 부위 등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