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얀센 백신, 접종 후 2개월 지나면 추가접종‥오늘부터 사전 예약

입력 | 2021-10-28 17:44   수정 | 2021-10-28 17:44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샷 대상이 얀센 백신 접종자와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접종 2개월 뒤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 추가접종이 권고되지만 희망자는 얀센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할 수도 있다.

그 외 백신 접종자는 접종 6개월 뒤 모더나나 화이자 등 mRNA 백신을 맞는데 가급적 1·2차 기본접종 때 맞았던 백신과 동일한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차 접종 6개월 이후부터 8개월 이내에 mRNA 백신인 모더나나 화이자로 추가접종을 하게 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접종을 한 뒤 화이자를 2차 접종한 교차 접종자는 추가접종 떄 가능한, 화이자를 맞아야 합니다.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 완료자는 추가 접종 시에 1~2차 때와 동일한 백신이 권고 되며, 화이자 접종 완료자가 모더나 백신으로, 모더나 접종 완료자가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추가접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얀센 접종자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한 뒤 다음달 8일부터 추가 접종을 받습니다.

50대와 기저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부터 예약하고, 15일부터 추가 접종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