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서울시, '역대 최대 규모' 내년 예산안 44조원 편성

입력 | 2021-11-01 12:00   수정 | 2021-11-01 12:01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보다 4조 원 가까이 늘어난 역대 최대인 약 44조 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

우선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 회복 지원을 위해 3천 5백억 원, 청년 일자리와 주거 지원으로 7천4백억 원, 서울형 안심소득 시범사업 등 민생 분야에 2조 2천3백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유치원 무상급식 도입과 1인 가구 지원,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 등 사회안전망 구축과 공공주택 건설 등에 3조 4천억 원을 투입하고, 투자전담 기관인 ′서울투자청′ 설립 등 창업 생태계 지원에 3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서울시는 또 친환경 전기·수소차 1만2천 대 도입을 비롯한 기후변화 대응에 3천 2백억 원, GTX-A 등 광역 철도망 확충에 4천억 원을 투입하는 등 도시경쟁력 확보에도 2조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 바로세우기 사업′을 통해 지원 근거가 미흡한 사업 등에서 절감한 832억 원 등 모두 1조 1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절감해, 지원이 필요한 곳에 투입하겠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 재정이 시민 삶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편성했다″며 ″코로나로 무너진 민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