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오미크론 유입 막아라' 정부 "입국제한 국가 확대 검토"

입력 | 2021-11-28 15:31   수정 | 2021-11-28 15:33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정부가 남아프리카 8개국에서 오는 외국인을 입국 금지 조처한 데 이어 향후 대상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위험도와 확산 정도를 파악하고, 방역강화국가 등 대상 국가를 확대 또는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0시부터 오미크론 발생국 및 인접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에서 오는 외국인들의 입국 금지 조처를 내렸습니다.

우리 국민의 경우, 입국 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 시설에 격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