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최근 온라인에서 ′코로나19 백신 안에서 살아있는 미생물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이를 ′괴담′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미생물 관련 내용은 그야말로 괴담″이라며 ″SNS를 통해 퍼지는 음모론과 가짜뉴스 등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백신이 코로나 감염 예방 효과가 없다는 ′백신 무용론′에 대해서도, 백신 예방 효과는 과학적으로 확인됐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예방접종에 감염 예방효과와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있다는 내용은 전세계적으로 연구 논문이 발표된 부분이며, 실제 접종 후 효과 관찰에서도 각국에서 과학적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음모론이나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 경찰 등과 협조해 삭제하거나 필요하다면 신고나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