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서울 도심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를 비판하는 현수막들이 설치돼 구청이 수거에 나섰습니다.
진보성향 시민단체인 개혁과전환 촛불행동연대는 어제 광화문 등 도심 일대에 김 씨의 얼굴을 ′상습허위경력자′라는 문구로 가리고 ′이런 영부인 괜찮습니까?′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종로구 내에서만 11개의 현수막을 수거했다″면서, ″사전 신고 없이 지정 게시장소가 아닌 곳에 설치해 불법설치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