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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펜싱 사브르 '맏형' 김정환, 리우 이어 도쿄서도 동메달

입력 | 2021-07-24 20:41   수정 | 2021-07-24 20:50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인 김정환 선수가 올림픽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정환은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지아의 바자제를 15대11로 꺾고 2016년 리우 대회에 이어 2연속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정환은 2012년 런던올림픽 때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한국 펜싱 선수 중 최초로 올림픽 세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선수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