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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FA 박건우 보상선수로 강진성 지명

입력 | 2021-12-22 14:49   수정 | 2021-12-22 14:50
프로야구 두산이 FA 보상선수로 NC 내야수 강진성을 지명했습니다.

두산은 ″FA로 팀을 떠난 외야수 박건우의 보상선수로 내야와 양쪽 코너 외야 수비가 가능한 강진성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상 선수를 지명한 두산은 NC로부터 강진성과 함께 박건우의 직전 연봉 200%인 9억 6천만원을 보상금으로 받습니다.

2012년 NC에 입단한 강진성은 2020년부터 1군 붙박이 타자로 활약했고, 통산 362경기에서 타율 2할 7푼 3리에 홈런 22개, 128타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