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무단이탈 논란을 일으켜 전 소속팀 IBK기업은행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여자배구 조송화 선수가 끝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올 시즌 선수 등록 마감일까지 조송화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조송화는 올 시즌남은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감독과 마찰을 빚어 무단이탈 논란의 중심에 섰던 조송화는 구단이 계약을 해지하자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기업은행 선수 자격을 회복하고 잔여 연봉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