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교황 주치의,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입력 | 2021-01-11 05:15   수정 | 2021-01-11 05:16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치의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바티칸 뉴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교황의 주치의인 파브리치오 소코르시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습니다.

78세인 소코르시는 암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이었습니다.

그는 2015년부터 교황의 주치의를 지냈는데. 교황과 마지막으로 만난 게 언제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이탈리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백신을 부정하는 것은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