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혜연

아프리카 누적확진 300만명 넘어…남아공 30% 차지

입력 | 2021-01-11 18:30   수정 | 2021-01-11 18:32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2만여, 사망자는 7만2천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적 확진자의 30%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누적 확진자는 121만4천여명, 사망자는 3만3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최다 감염국인 남아공은 다른 나라보다 검사를 더 많이 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2차 파동의 근원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