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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일주일 바이든, 인종차별 해소 지시…"아시아계 혐오 안돼"

입력 | 2021-01-27 09:34   수정 | 2021-01-27 09:35
취임 일주일을 맞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인종 불평등 해소를 위한 행정 명령 4건에 서명했습니다.

바이든은 지난해 백인 경찰에 의해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거론하면서 ″수백만 미국인과 세계인의 눈을 뜨게 한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택정책에 있어 인종에 따라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조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개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연방기관에 외국인혐오증 대응을 지시하면서 코로나 19 와중에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혐오가 매우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