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효정

미 공군 B-52H 폭격기 4대, 괌 재배치…폭격 임무부대 역할

입력 | 2021-01-31 14:37   수정 | 2021-01-31 14:40
미국 공군의 B-52H 장거리 폭격기 4대가 태평양 괌에 재배치됐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에 따르면 B-52H 폭격기 4대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폭격기 임무부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8일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미 공군은 이들 폭격기들이 동맹과 연합훈련 지원을 위해 배치됐으며, 이런 전략적 억제 임무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규칙에 기초한 국제 질서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B-52H는 핵탄두 적재가 가능한 AGM-129 순항미사일과 AGM-86A 순항미사일 등을 탑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