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국제유가, 미 석유시설 '한파 셧다운'에 상승…WTI 1.8% 올라

입력 | 2021-02-18 06:31   수정 | 2021-02-18 06:33
미국 본토를 덮친 이상 한파와 그에 따른 원유 생산 ′셧다운′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 오른 61.1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전역을 덮친 한파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 미 텍사스주에서 원유와 정유 관련 시설들이 문을 닫거나 가동을 줄인 것이 공급난을 초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