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현경
대만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허가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어제 한국, 독일, 이탈리아의 위탁생산업체들이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허가했고, 이들 업체가 자료를 모두 제출하면 백신 도착 후 이르면 7일이면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스중 대만 위생복리부 장관은 어제 열린 아스트라제네마 백신 관련 회의에서 이런 결정을 내리고, 백신이 도착하면 이르면 7일, 늦으면 40일 내로 접종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