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지만

日, 코로나 신규확진 999명…긴급사태 내일 수도권 일대로 축소

입력 | 2021-02-28 23:14   수정 | 2021-02-28 23:16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천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28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까지 999명이 새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43만3천432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30명 증가해 7천879명이 됐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요일별로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대체로 1천명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달 1일 0시를 기해 오사카부와 교토부, 효고현, 기후현, 아이치현, 후쿠오카 현 등 전국 6개 광역자치단체의 긴급사태를 해제합니다.

이에 따라 도쿄도와 사이타마,가나가와, 지바 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만 긴급사태가 유지됩니다.

긴급사태 기간은 내달 7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일본 정부는 그전에라도 긴급사태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지면 해제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