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강연섭

램지어, 2018년에 개인 블로그 인용해 "일본 야쿠자 다수가 한국인" 주장

입력 | 2021-03-05 00:55   수정 | 2021-03-05 00:5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가 2018년 한 학술지에 개인 블로그를 근거로 일본 조직폭력배 대부분이 한국인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램지어 교수가 지난 2018년 2월 학술지에 발표한 ′일본의 조직범죄에 관한 논문′에 따르면, 그는 ″소수민족 집단 대다수는 정직하게 돈을 벌며 살았지만, 범죄조직 남성 다수는 한국인이나 부락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후쿠오카에 기반을 둔 야쿠자인 쿠도카이의 조직원 70%는 부락민이나 한국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그의 주장은 해당 조직원이 출연한 다큐멘터리를 본 일본인 개인 블로그로 드러나면서 오히려 램지어 주장의 허구성에 근거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