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성현

WHO "AZ 백신 이익, 위험성보다 커…접종 계속 권고"

입력 | 2021-03-17 23:32   수정 | 2021-03-17 23:32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 17일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이익이 위험성보다 크다며 접종을 계속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WHO는 성명에서 ″혈전 사건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정맥 혈전은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흔한 심혈관 질환″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각국이 접종 후 잠재적 부작용에 대한 신호를 보내는 것은 일상적″이라면서 ″이것은 반드시 그 사건이 백신 접종 자체와 연관돼 있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WHO의 글로벌 자문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사용 가능한 최신 안전성 데이터를 신중하게 평가하고 있다″며 ″검토가 완료되면 즉시 대중에게 결과를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