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동훈

"중국 로켓 잔해…오늘 정오쯤 남태평양 추락 예상"

입력 | 2021-05-09 10:51   수정 | 2021-05-09 10:52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5B호′의 잔해물이 한국 시각으로 오늘 정오쯤 추락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군 소식통이 오늘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추락 지점은 호주 인근 남태평양으로 예측되며, 현재로선 한반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잔해물이 남태평양에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날 밝힌 바 있습니다.

창정-5B호는 중국이 지난달 29일 발사한 우주발사체로, 발사체 무게는 800t이 넘고, 추락 중인 잔해물은 무게 20t·길이 31m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