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희석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내년 말까지 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주요 7개국이 목표를 세우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의장국 수장인 존슨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5일 발표한 성명에서 ″′전 세계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한다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우리는 코로나19가 일으킨 참상을 다시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이 끔직한 전염병을 종식하는데 함께하자고 G7 동료들에게 제안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대면으로 처음 열리는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 참석하며 한국과 인도, 호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초청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