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동훈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 조치로 가상화폐 시장 급락을 촉발했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현지시간 21일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가상화폐 콘퍼런스인 ′더 B 워드′ 행사에서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것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며 ″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올해 초 비트코인 지지자라고 공개 선언했지만 지난 5월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 중단을 돌연 발표했습니다.
이후 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지적하며 도지코인을 대안 가상화폐로 띄워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