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재경

미 7월 주택거래 2% 상승…가격은 전년보다 18% 급등

입력 | 2021-08-24 04:03   수정 | 2021-08-24 04:04
미국의 주택 매매가 두 달 연속 늘어나고, 가격 급등세도 이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발표된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 집계에 따르면 7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보다 2.0% 증가한 599만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최근 넉 달 사이 가장 많은 수치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83만건보다 많았습니다.

7월에 팔린 기존주택 중위가격 역시 35만9천여달러, 우리돈으로 약 4억2천만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7.8%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