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해인
중국 헝다 그룹이 내일로 예정된 지급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이자를 상환했다고 중국 관영 증권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증권시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내일 지급 유예기간이 끝나는 달러화 채권 이자 8천350만달러, 약 985억원을 송금했으며 채권 보유인들이 이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헝다는 지난달 23일 이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는데, 채권 계약서에 30일 유예기간 조항이 있어 공식 디폴트, 즉 채무불이행으로 간주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