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홍신영

정부 "추경 신속 집행·손실보전금은 10일 내 90% 지급 목표"

입력 | 2022-05-30 13:32   수정 | 2022-05-30 13:34
정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한달 안에 추경 관리 대상 사업의 80%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의 경우, 5일 내 80%, 10일 내 90% 이상 지급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부는 당장 오늘 오후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과 지급 절차를 개시합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사업자등록번호 기준으로 홀짝 신청 제도를 시행합니다.

손실보전금은 별도의 증빙 서류 제출 없이 본인 인증과 계좌번호 입력 절차를 거치면 지급이 가능하며, 업체별 매출 규모와 피해 수준을 고려해 최소 600만 원부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