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진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6월 18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신월성 2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가동 시험은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재가동 전까지 수행해야 할 8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 향후 원자로 가동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 상승 시험 등 10개의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