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진준

5대 은행 중 신한은행, 가계 예대금리차 가장 커‥1.62%p

입력 | 2022-08-22 14:10   수정 | 2022-08-22 14:11
오늘 은행별 예대금리차가 공개된 가운데, 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의 가계 대출·예금 금리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전 11시 게시된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7월 현재 신한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1.62%포인트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우리은행 1.40%포인트, NH농협은행 1.40%, KB국민은행 1.38%, 하나은행 1.04% 순으로 가계 예대금리차가 컸습니다.

상대적으로 중·저신용자에 대한 중·고금리 대출 비중이 큰 인터넷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2%포인트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케이뱅크가 2.46%포인트, 카카오뱅크가 2.33% 수준이었고, 토스뱅크는 가장 큰 5.60%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