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덕영

기재부 차관 "배추·무 출하 확대‥내달 김장 채소 수급 대책 발표"

입력 | 2022-09-23 10:04   수정 | 2022-09-23 10:05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배추·무 등 현재 가격이 높은 일부 품목들은 이달 말부터 준고랭지 물량이 출하되면 점차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방 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내달 중 김장 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해 동절기 김장철 수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식품업계의 라면·스낵 등 가격 인상에 대해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며, ″최근의 곡물 가격 안정세 등을 고려해 업계에서도 가격 인상 최소화 등 상생의 지혜를 발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