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진준
국토부가 올해 9월 기준, 전국의 아파트 직거래 건수가 3천306건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직거래 비율은 작년 9월 8.4%에서 올해는 17.8%로 1년 만에 2배 이상 높아진 겁니다.
국토부는 세금을 회피할 목적으로 부모와 자식, 법인과 대표 등 특수관계인 사이에서 아파트를 시세보다 현저하게 낮은 가격에 직거래하는 이상 동향이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며 기획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거래 중 작년 1월부터 올해 6월 신고분이 대상입니다.
또 공인중개사를 통해 거래했을지라도, 매매 대상이 된 아파트가 위치한 지역에 있지 않은 중개사사무소를 통해서 과도한 고·저가 계약을 했다면 조사 대상에 포함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