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민지
2박3일 일정으로 충청도를 방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충남 아산에 있는 윤보선 전 대통령 내외의 묘소에 참배했습니다.
안 후보는 참배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제2공화국 대통령과 야당 지도자로서, 70년대에는 민주화 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분″이라며 ″지금까지 이곳을 찾은 대선 후보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 부인인 공덕귀 여사님은 육영수 여사님과 함께 우리나라 영부인의 롤모델″이라며 ″이분들의 모습을 후배들이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이곳을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