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윤석열 "문재인 정부 실상은 불공정·불평등·불의‥심판하자"

입력 | 2022-01-14 17:58   수정 | 2022-01-14 17:59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불의를 보고도 막지 못하면 그 대가는 혹독하다″며 ″이번에 반드시 심판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 연설에서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대한민국을 퇴보시키고 국민의 삶을 힘들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제 것처럼 독점하고 남용하며 내로남불로 자기 편을 챙기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며 ″공정과 민생을 강조했지만 실상은 불공정·불평등·불의한 모습으로 자기 편만 챙기는 참으로 못된 짓만 일삼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경남은 저희 국민의힘을 키워주신 어머니와 같은 곳″이라며 ″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의 도화선이 됐고 경제 성장을 이끌며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맞서다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3·15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자유민주주의 확실하게 지켜내겠다″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