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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성 귀족노조 혁파해야‥불법파업 방지책 만들 것"

입력 | 2022-01-22 10:15   수정 | 2022-01-22 10:15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청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강성 귀족노조를 혁파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자신의 SNS에서 지난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집회를 언급하며 ″강성 귀족노조는 기업의 성장과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속 조합원들만 대우받고 그들의 이익만 대변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겐 넘을 수 없는 진입 장벽을 쌓는 이들이야말로 진짜 불평등 세상 조장세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후보는 ″민주노총 전성시대를 끝내고 착하고 성실한 보통 국민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당선되면 강성 귀족노조의 뗏법과 불법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불법집회를 엄단하고, 사업주가 불법 파업에 대해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