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재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현재 매일 가동하고 있는 ′비상대응 TF′를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늘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주문했다″며 ″이를 위해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관계장관회의 및 대외경제 현안 전문가 간담회, 또 금융위원장 주재 금융시장 점검회의 등이 연이어 개최됐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위기가 고조되던 지난달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비상대응 TF′를 꾸렸으며, 공급망과 실물경제 그리고 금융 등 분야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이번 사태를 보고받고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에 동참할 뜻을 밝히며 ″재외국민 안전 확보는 물론 경제, 또 우리 기업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만반의 대비를 갖추라″고 강조했습니다.